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사랑하는 삶

변명

시인 文明 최마루 2010. 5. 24. 00:54

변명

                       

                  詩최마루


똥꼬에 꽃이 피고

구린 씨앗이 해맑게 웃습니다

똥구멍에는 속물만 쏟아 나오지만

입으로는 세상에 가장 맛난 것을 포식하지요

만약

거꾸로 절도 있을 책임을 부여한다면

곤란한 일들이 한두 가지가 아니겠지요

세상사 이치가 무엇이든

이유는 제법 그럴싸하게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살아 있는 이유도

아마 이와 같겠지요

 

 

 

 

 

☆ 글쓴이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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