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사랑하는 삶

시인의 하루

시인 文明 최마루 2010. 5. 28. 01:27

시인의 하루

              

                詩최마루

 

오늘도

파랗게 잡니다

언제나

꿈속에 내가 노랗게 있습니다

연기처럼 일어나서

나는 매일을 하얗게 죽습니다

허무로 쌓인 분홍빛 보자기에

오늘도 미운 나를 묶어놓고

밤의 여운을 빨갛게 지켜봅니다

 

무감의 색채가

불면증으로 온유히 몰려오면

또 얄미운 잠을 청합니다

 

죽을 맛이지만

나는 매일을 이렇게 삽니다

 

 

 

 

 

 

☆ 글쓴이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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