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사랑하는 삶

시인 文明 최마루 2010. 6. 4. 02:39

                詩최마루


신의 대작으로 나린 바다에 누워

내 고상한 마음은

수채화 같은 섬에 싱그러운 바다의 낚시를 합니다

구름은 아리아의 음률처럼 출렁이고

새들은 꽃들과 멋진 합창도 하지요

내 마음에 수북이 쌓인 미소가 넘쳐

물빛에 검었던 얼굴이 선명하게 보입니다

 

섬에는

시간을 잊고 삽니다

행복조차 어색할 때

내가 나를 마냥 부러워한답니다

 

너무나 좋습니다

 

머플러처럼 우아하게 펼쳐진 해변에는

게 한 마리가 오늘따라 유난히 촐랑 거립니다

 

 

 

퇴고작

섬에,


                詩최마루


신의 대작으로 나린 바다에 직유로 누워

내 고상한 마음은 수채화같은 섬에서

싱그러운 바다의 낚시를 드리웁니다.

매사 

구름은 아리아의 음률처럼 출렁이고

새들은 꽃들과 멋진 합창도 하지요.

그러자 

마음에 수북이 쌓인 미소가 넘쳐

물빛에 검었던 얼굴이 선명하게 보입니다.


섬에는

시간을 잊고 삽니다.

행복조차 어색할 때

내가 나를 마냥 부러워한답니다.


너무나 행복하고 마냥 좋습니다.


머플러처럼 우아하게 펼쳐진 해변에는

빠알간 태양에 굽힌 게 한 마리가

오늘따라 유난히 촐랑거립니다.


 

 

☆ 글쓴이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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