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의 무덤
詩 최 마루
그대 청아했던 젊은 날을
귀히 추억한다면 아마도 지금쯤
언제 무엇으로 기억들 하시나요!
생전
푸르른 하늘을 끝없이 존경했던
은은한 사랑의 무구한 파편처럼
아아! 그윽하니 아로새김에
부디
온전한 세월 안에 그대 가까이로
혹여
멀리에 솟아난 희원이 되어서라도
절절했던 그대의 가련한 꿈처럼
만인 앞으로 보배마냥 어우러져서
오늘도 분홍빛 찬란한 밤마다
된고독으로 혼절하게만 하오소서!
* 무구(無垢) : 때가 묻지 않고 맑고 깨끗함을 뜻함
☆ 글쓴이 소개 ☆
*대한민국 시인 文名 최마루님의 글입니다.<저작권은 작가에게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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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이채로운 나날처럼 여러분에게 즐거운 행복만을 고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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