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文明 최마루 2014. 1. 5. 21:29

서막


             詩 최 마루


억지로 미소 지어본 날


한동안 다락방에서는

꿈조차 다가오질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때아니게

정결한 비움을 배워봅니다

배려도 존경해봅니다

허접한 욕심도 태웁니다

보람의 사고를 구해봅니다

가장 

따스한 실천을 사랑해봅니다


급기야 

주변에는 사계의 과실들이

오직 한 나무에만

주렁주렁 매달려 있습니다

 

 

 

 

 

 

글쓴이 소개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님의 글입니다.<저작권은 작가에게 있음>

*<주의*주의!!동의 없이 무단전재, 표절 및 재배포, 복사등 절대금지>
choe33281004@nate.com
*여러분의 즐거운 감상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