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삶

디딤돌

시인 文明 최마루 2014. 1. 5. 21:37

디딤돌


                      詩 최 마루


떡을 구워 먹습니다

까만 세월동안 내게 주신 맑은 마음을

명백한 증거로 잔인하게 태워봅니다

멀지 않아 심지는 익겠지만

겉멋은 동떨어진 미움이 되겠지요


그러거나 말거나 불행은 씻을수록 편하답니다

생의 맛은 언제나 변화하지요

만약 잘못된 선택이거든 발걸음을 멈추세요

누구보다 자신만이 할 수 있는 의지입니다


어쩌다 위기에서

기회를 잡으면 좋은 일이 분명히 생기니까요

왜냐면 가능성을 위하여

모질게도 살아가는 우리들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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