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文明 최마루 2014. 1. 5. 22:33

마음의 나무


                        詩 최 마루


화려하고 멋진 인생의 궤도를 열망하다가

환상에 허비되지 말겠거니

가끔은 온후한 생각의 주머니에

눈시울이 담겨야만 구수한 삶도 익혀서 먹지

만약 부럽거든 어둠의 휘장을 걷어내어라!


설령 

내 간을 떼어준들 아깝지 않을 사랑까지 찾고서

때로 인생의 서막은 간결함이 좋거늘

낙엽을 쌓아만 둔들 숱한 가지만 나부끼는데

언제나 

내 마음에 듬직하게 서있는 나무 한그루!

 

 

 

 

 

 

글쓴이 소개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님의 글입니다.<저작권은 작가에게 있음>

*<주의*주의!!동의 없이 무단전재, 표절 및 재배포, 복사등 절대금지>
choe33281004@nate.com
*여러분의 즐거운 감상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