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삶
이승에서
시인 文明 최마루
2014. 1. 28. 16:06
이승에서
詩 최 마루
눈물 한 방울에 추억이 서리고
사진 하나에도 세월이 스미어 있는데
어떤 한마디에 몹시 아파했던 상처를
이제서야 격하게 후회해 본들
모든 게 부덕했던 나 때문인 것을
가끔은 미안하고 늘 고마웠었는데
이 땅에서는 그저 죄송만 할 뿐
이제는 아무런 미련조차 없구나!
☆ 글쓴이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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