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文明 최마루 2014. 2. 15. 22:25

영원한 상징


                                                  詩 최 마루


유기체 하나를 진지하게 지켜봅니다

독창적인 생각을 발휘하여 풍부한 표현력을 시도해보았습니다

본능은 공유하지 않고 고유한 습성을 찾아봅니다

이상한 탐색에 경험의 인식을 충실하게 기록해봅니다

허구를 통한 예측은 진실이 될 수는 없겠지요

특정한 상상력의 배가에 시간은 살아서 물고기처럼 날뜁니다

흥미가 더욱 희화화되어 색다른 차원을 부여합니다


이내 중년 인생의 매력적인 소절에

비록 짧은 만남일지라도 미완성으로 남겨두어야 했습니다

백년의 고독은 사실주의에 입각한 예언자만 같았지요

결국은 느낌이 살아있는 덩어리같은 불멸을 보고야 말았습니다

그 덩어리의 정체는 열광하고 남은 그을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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