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文明 최마루 2014. 2. 22. 16:50

속임수의 꼬리


                     詩 최 마루


무의식의 본심에 지극히 항변하다가

조작된 거짓말에 거치른 비극을 만났으니

독침에 찔려버린 간담은 절망할 뿐이다


마침

은연중에 의심스러운 감정을 체포하였기로

참모습을 선호하는 우리의 진정한 모습들은

과연 어디에서 영원히 닮을 수나 있을까!


참으로 민망한 꼬리는 하염없이 길고도 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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