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文明 최마루 2014. 4. 3. 22:44

조문


            詩 최 마루


미지의 머나먼 길

외로이 홀로 가시는데

그예 생사의 기로에서

문상으로 배웅하옵는

애절하고도 아린 마음을

오로지 그리움으로만

아아!

이제 영원한 이별을

감히 

어찌나 감당 하오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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