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文明 최마루 2014. 4. 7. 01:48

등림


             詩 최 마루


가녀린 육신은 목표한 바에

끊임없이 오르고 또 올라서

과분한 정상으로 향하지만

서슴없는 탐심의 이기적 끝은

이미 우주를 넘어서버렸구나!


곧 오름은 추락의 시작인즉

드넓은 혜안으로 일평생동안

반성을 짊어지고 살아야지


이것이 

사람이 살아가는 정도 일세!



* 등림 (登臨) : 높은 곳에 오름을 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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