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文明 최마루 2014. 4. 13. 22:14

식탐


                             詩 최 마루


육신의 집착으로 오로지 건강에 좋다면

모든 것을 희생시키는 파괴적인 동물들

나 이외 철저한 소비를 주도하고는

아직까지 심오한 만족감을 전혀 모르는 듯

거룩한 식사는 세상 어디에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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