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삶

비빔밥

시인 文明 최마루 2014. 4. 13. 22:18

비빔밥


             詩 최 마루


이 헐거운 육신에

기막힌 한세상이 머물고

맛깔나게 퍼 먹여주는

푸짐한 양푼이가 있어서

 

늘 

황금빛 화창한 얼굴을

고이고이 드리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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