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최마루의 고뇌
무명
시인 文明 최마루
2014. 5. 26. 18:01
무명
詩 최 마루
한동안 그저 아무런 의미없이
구름인 듯 세월을 잊고 살다가
열다섯 살 즈음 어느 초여름
갸날픈 어깨위로 메타휴먼족의
고급스러운 영의 날개를 보았다
한창 젊은 날 군문을 나서자
그 날개는 처절한 의식이 되어갔다
그리곤
비밀처럼 아직까지 행방불명이다
☆ 글쓴이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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