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위한 애정의 밤
3인칭 관찰자
시인 文明 최마루
2014. 6. 8. 18:57
3인칭 관찰자
詩 최 마루
꿀을 향긋이 바른 캔버스에
벌들이 그림을 그립니다
화가는 그만 본분을 잊고는
다소곳 동영상을 남깁니다
때마침 세상천지가
그야말로 오롯한 순간
온통 새하얗게만 변하더니
깊은 상념의 뿌리들이
급속도로 많아져갑니다
☆ 글쓴이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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