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삶

붉은 강

시인 文明 최마루 2014. 7. 20. 17:21

붉은 강


                    詩 최 마루


선명한 분노가 투명하게 울던 날

태극기의 핏빛도 함께 통곡하였다


위대한 대한의 민족혼이여!

깨어나라! 반드시 깨어서나라!

일순간 

통한의 날들을 드높이 세워서

한반도에 명백한 애정의 혼까지

미지와 무지에서 일깨어나라!


세월조차 강물에 녹아 흐를지언정

절대 처절했던 역사를 잊지 마라!


오호! 곡절에 흔들렸던 물결조차

오늘도 검붉게만 울고 있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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