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文明 최마루 2014. 7. 20. 17:51

새김


            詩 최 마루


흔한 일은 아니겠지만

별들의 파편을 보았는지요


심장에 새겨진 역사처럼

꽃잎인양 떨어지는 돌들이

마침내 

그리움의 자리를 잡아 갑니다


그 잔잔하고 애잔한 괴석들이

차후 이지적으로 성장하여

그대들의 의로운 가슴속에

핏빛같은 석기가 된다면

오늘은 어떠한 의미들을

솔직하게 각인해보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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