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文明 최마루 2014. 8. 28. 17:13

응보


                                詩 최 마루


계절도 돌고 인생도 돌고 차륜도 돌거늘

만상에 윤회의 법륜이 어찌하여 이다지도

단순하면서도 그 얽힘이 복잡만 한 것인가!


매번 늦은 밤마다

별빛이 오묘하게 반짝이는 별스러운 성미가

불면증에 온통 꽃을 피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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