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文明 최마루 2014. 10. 20. 01:09

회환의 씨앗


                             詩 최 마루


이따금

불씨보다 뜨거운 가슴이 태동 했었다면

젊은 날의 잡념을 명상으로 태웠겠지


하온즉

그 현란한 사색들이

고요히 나를 잡아서 조락하게만 먹어가네



* 조락(凋落) : 차차 쇠하여 보잘것없이 되어감을 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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