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文明 최마루 2014. 11. 22. 23:01

이승의 옷


                 詩 최 마루


육체와 영혼의 그늘 사이에

집착으로 마주한 벽 가운데

그림자같은 세월의 막들이

아둔한 미련처럼 걸려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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