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처럼 흩어진 발자취를 음미하며
미련은 날아가고
시인 文明 최마루
2014. 11. 23. 01:18
미련은 날아가고
詩 최 마루
언뜻 고매한 이승에서 애절하게 보낸 편지가
저승으로 도착할 즈음이 우리의 일생이겠습니다
아마도 인생의 길에는 제아무리 하찮은 것이래도
추억처럼 소중했었고 성지순례 같았던 시간들도
오래도록 멈추어주질 않았습니다
너무나도 안타깝지만 가칠하고도 이기적인 세월은
저만치에 이미 삶의 환형처럼 떠나버렸습니다
☆ 글쓴이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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