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文明 최마루 2014. 11. 23. 03:51

인생 일지


                          詩 최 마루


보살핌의 은혜가 얼마나 위대한 줄은 아시오!

처절했던 홀로의 아픔을 슬기롭게 헤쳐 나간다면

그대의 푸근한 가슴 가까이로 다소 안착하는 것이오!


엇비슷하게 해석하자면 사랑의 강물을 퍼 담아서

서로의 애정을 달콤히 나누는 것이란 말이죠

천년을 생각해도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면

그 가여운 영혼을 내장까지 끄집어내시오!


비록 삶의 백색일지는 텅 비어 있어도

존경심이 불꽃처럼 일어날 것이오!

하오나 신은 일말의 버림도 허락하지 않았소이다


이미 짙은 후회들이 고난도로 몰려온다면

그대들은 삶에게 제대로 제압을 당한 것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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