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양 저모습

고집불통

시인 文明 최마루 2014. 12. 13. 17:20

고집불통


                 詩 최 마루


오늘따라 차원이 다른 달빛

밤에는 지루한 꿈은 꾸지 않겠다


항상 부딪히는 생애의 천적은

가늠질에 혼탁한 마음이었으니

인생의 답은 딱히 둘이 아니라

비정하게도 늘 하나뿐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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