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文明 최마루 2015. 1. 25. 00:42

공리


                                         詩 최 마루


비단옷 입고 선글라스를 쓴 채 새벽길을 걸으면

뉜들 보이지 않아도 홀로 만족하였다면 행복이겠지


다만 꽃다운 일평생을

세상의 한구석에서 오직 내 방식대로 살아가는 삶

하루가 알찬 보약이었다면 오늘도 무척 즐거운 날



* 공리(公理) : 일반 사람과 사회에서 두루 통하는 진리나 도리를 뜻함


 

 

 

글쓴이 소개


*대한민국 시인 文名 최마루님의 글입니다.<저작권은 작가에게 있음>

*<주의*주의!!동의 없이 무단전재, 표절 및 재배포, 복사등 절대금지>
choe33281004@nate.com
*시인 최마루의 분홍빛 문학정원에서

 언제나 이채로운 나날들처럼 여러분의 즐거운 감상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