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는 삶
경이로운 느낌
시인 文明 최마루
2015. 1. 25. 01:27
경이로운 느낌
詩 최 마루
상상의 꽃 속에서 매일이 행복이면
그런 인생이야말로 염장도 해볼 일이지
볶음을 하다가 된통 짜면 물을 붓고
찌개로 변신해놓으면 그조차 별맛이 돌지
간식은 고소한 맛 사랑은 영원한 맛
단꿈은 허무한 맛 인생은 그야말로 질긴 맛
줄곧 산다는 게 매일이 신기할 뿐
누군들 까닭조차 모르고 태어났으니
도대체
나는 무엇이고 삶은 또 어떠한 것인가!
☆ 글쓴이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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