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환타지아

램프속의 세상

시인 文明 최마루 2015. 1. 25. 11:34

램프속의 세상


                  詩 최 마루


누군가의 군림도 사라지고

누군가의 억눌림도 멀어진

내 아늑할 저 환희의 세상


따스함이 스물스물 오르는 시간

그곳에는 이미 사려 깊은 물체가

조물주에 기대어 있었다


마침내 정적의 여운들이

한 꺼풀씩 사라지는 비정한 밤

 

 

 

 

 

글쓴이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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