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文明 최마루
2015. 8. 16. 17:04
포옹
詩 최 마루
십자가가 그려진 문신위로
삶에 가장 참혹했던 기억들이
가시처럼 스미어 있었습니다
번역과 편집이 헝클어진 역사에서
다행히도 장밋빛 인생이야말로
지나친 고통으로 드넓게도 헤집어놓은
즐거움의 부활처럼 오래도록 만끽할 때
아아!
기꺼이 뜨거운 아량으로 받드오면
곧 아름다운 환난으로 거듭하여
이 단조롭고 습했던 격한 생애를
가장 고혹하게 꿈꾸어봅니다
☆ 글쓴이 소개 ☆
*대한민국 시인 文名 최마루님의 글입니다.<저작권은 작가에게 있음>
*<주의*주의!!동의 없이 무단전재, 표절 및 재배포, 복사등 절대금지>
choe33281004@nate.com *시인 최마루의 분홍빛 문학정원에서
언제나 이채로운 나날처럼 여러분에게 즐거운 행복만을 고대합니다.
인터넷 사이트에 최마루 시인의 단아한 음률들과 함께 어울리어
세상에서 가장 평온하게 여러분의 고혹한 감성들 마음껏 열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