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마른 그대 노래여!
굴레
시인 文明 최마루
2015. 11. 8. 16:57
굴레
詩 최 마루
서로의 순백한 느낌에 호감을 느낀다면
무엇을 주어도 아깝지 않거늘
항상 뒤끝에서
원수의 다리를 순식간에 세워 올리는 게
또한 생사에 매정함이거늘
세상살이에 둥글게 굴러가는 세월을
이제라도
너무 뾰족하게만 나무라지는 말아야겠지
☆ 글쓴이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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