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文明 최마루
2015. 12. 27. 15:53
합성
詩 최 마루
마구 흐트러진 볼품없는 돌도
쌓아 놓으면 은근한 예술이지
장작불에 밥 끓는 소리까지
곧 이승의 가락마냥 흥미롭고
조미료가 슬쩍 제 향기를 내뿜던
무침 나물도 그윽하니 맛나고
가마솥에 일신을 태운 누룽지가
여느 때처럼 구수했던 인생사
때로는
산다는 게 짧고도 굵은 생애에
마치 웅대한 점 선 면만 같으오!
☆ 글쓴이 소개 ☆
*대한민국 시인 文名 최마루님의 글입니다.<저작권은 작가에게 있음>
*<주의*주의!!동의 없이 무단전재, 표절 및 재배포, 복사등 절대금지>
choe33281004@nate.com *시인 최마루의 분홍빛 문학정원에서
언제나 이채로운 나날처럼 여러분에게 즐거운 행복만을 고대합니다.
인터넷 사이트에 최마루 시인의 단아한 음률들과 함께 어울리어
세상에서 가장 평온하게 여러분의 고혹한 감성들 마음껏 열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