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최마루의 고뇌
직면
시인 文明 최마루
2015. 12. 27. 16:03
직면
詩 최 마루
분주한 마음에 삶의 고명이란
늘 오고감이
신랄했던 흔적들이 남아 있었음이고
추측의
시간들이 식상한 후회를 낳았음이니
그로
대범하게 생각할 시간을 먹칠했다
이마에 흐르는 물방울
타들어가는 혓바닥
항상 가슴으로 출렁이는 설레임까지
더욱이 느닷없이 먼 곳으로부터
흐름조차 둔중해지는 황금빛 세월이
텅 빈 그리움을 애잔히만 울리다
* 직면(直面) : 어떠한 일이나 사물을 직접 당하거나 접함을 뜻함
☆ 글쓴이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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