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文明 최마루 2016. 1. 2. 02:00


           詩 최마루


계약은 곧 영업이고

영업은 곧 계약이다


세상 쉬운 일은 없어도

아주 어려운 일도 없다


더러 

어디에서 어떤 사연으로

이래저래 부딪혀갈 때

살만한 세상을 체험하고

고매한 윤리의 범주에서

곧 이승의 끝자락에까지

진솔된 영업이야말로

마냥 계속될 뿐이다



* 축(軸) :  활동이나 회전의 중심을 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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