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文明 최마루 2016. 1. 2. 03:34

쾌유


                       詩 최마루


안일한 문구에 매달릴 곳이라면

얄팍한 요령이나 거만한 잣대가

여타의 직감으로 남아갈 뿐이다


응당 

영민한 세월의 강나루에

옥빛 

영혼의 멱을 냉정하게 감을 때

멀리에서 

귀히 달려온 비현실적 몽상가에겐

이미 

화려함을 맛본 이로 심히 기억되다


 

 

 

글쓴이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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