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文明 최마루
2016. 2. 28. 19:05
맞수
詩 최 마루
간간이
부족하게 살아도 필히 마음만 편하다면
도타운 이승에
최상의 꽃동산이 그 어디에 있겠는가!
때로 고공을 지향하는 새들이 부러웠고
물속을 활개 치는 물고기에게 샘이 나도
땅을 밟고 살아야하는 숙명의 인생인즉
자족함의 안락이 일상에 무복만 같으니
세상 곳곳에 운명으로 얽힌 각자의 일생이
프로그램마냥 담담하게만 버티고 있음인즉
다만 어떻게 사느냐보다
도리를 생각하며 어떤 삶에 충실한가에
시대의 역행을 마주할 수 있음이어라!
* 도탑다: 서로의 관계에 사랑이나 인정이 많고 깊다는 뜻
☆ 글쓴이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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