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나의 영원한 사랑이어라
행운의 영복
시인 文明 최마루
2016. 2. 28. 19:19
행운의 영복
詩 최 마루
황금빛 시어는 주술같은 언어라기보다
삶의 여백에 신비로운 옷을 섬세하게 입혀서
치열한 정수를 내리는데 있습니다
거듭 신랄한 생애에 온건히 비교하오자면
분노를 복종케 하는 심오한 내음처럼
봄의 지복에 희망의 후음들을 흔쾌히 불러서
머나먼 고행을 향긋하게만 재촉할 뿐이랍니다
* 지복(至福) : 더없는 행복을 일컬음
* 영복(營福) : 복을 구함을 뜻함
☆ 글쓴이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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