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文明 최마루 2016. 2. 28. 19:22

시작과 끝


           詩 최 마루


이국적인 욕망을 끝으로

여느 곳 태생의 공간에서

정박의 지평선을 보았고

시대의 경이적인 환희에

순수한 경계를 보았노라!


문명의 색채 모호한 감각

절대적 감성의 정점에서

폐허의 갈림길을 보았노니

지상의 온건한 몽상들은

곧 열림의 시작이었노라!

 

 

 

 

 

 

글쓴이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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