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文明 최마루 2016. 2. 28. 22:43

고독한 마침표


                            詩 최 마루


입맛을 잃어가는 매콤한 바다 위에

가을 능선마냥 산재한 별빛 고독들이

세숫대야에 갇힌 감성의 여운처럼

명상의 벽마다 종지부를 찍어내다


 

 

 

 

글쓴이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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