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文明 최마루 2016. 2. 28. 23:23

촉매


                        詩 최마루


겨울에 만난 정갈한 생각의 핏줄

아궁이에 신선한 혈액이 타오르다


한동안

시간을 담은 그릇에 슬픈 추상이

아름다운 오늘의 작은 설레임으로

고혹한 추억들이 얼음되어 맺히다



* 촉매(觸媒) : 어떤 일을 유도하거나 변화시키는 일 등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을 가리킴



 

 

 

글쓴이 소개


*대한민국 시인 文名 최마루님의 글입니다.<저작권은 작가에게 있음>

*<주의*주의!!동의 없이 무단전재, 표절 및 재배포, 복사등 절대금지>
choe33281004@nate.com
*시인 최마루의 분홍빛 문학정원에서

언제나 이채로운 나날처럼 여러분에게 즐거운 행복만을 고대합니다.

인터넷 사이트에 최마루 시인의 단아한 음률들과 함께 어울리시어

세상에서 가장 평온하게 여러분의 고혹한 감성들 마음껏 열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