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환타지아
나를 알아가던 날
시인 文明 최마루
2016. 4. 3. 04:46
나를 알아가던 날
詩 최 마루
스산한 분위기가 감돌던 유년시절
아!
애욕과 증오에 어울린 향수길에서
이승의 기부자는 말벗이 아니라
동안 평온의 천사이었기에
언제든 포용으로 함께 수고로워야할
대자연의 사신을 기꺼이 흠모했었다
그리하여
시간에 쌓인 세월이 한참 흘렀어도
여느 날 동안 그를 빼닮기 위하여
애슬픈 세레나데를 작곡해야했다
차후 삶의 협의나 질타에 앞장서서
온후한 질감이 되고 사랑이 되어
이승의 화원에 희망이 되어야했다
내가 온전하게 살아있는 까닭이라면
이 고혹한 세상으로 태어난 원죄에서
주된 삶의 목적과 행복함의 초석들을
이토록 참혹하게 그려보는 날마다
내 생전의 이채로운 삶들은 매만질 때
가장 황홀한 추억이 되어야했다
☆ 글쓴이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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