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환타지아

화톳불 정가

시인 文明 최마루 2016. 4. 3. 05:04

화톳불 정가


                      詩 최 마루


온화한 그리움과 애틋한 향수는

한 세월의 짜릿한 흔적이 되어갑니다

간혹 애증과 애정은 대립의 공존에서

이해로 어울려가는 감성의 향기입니다


하물며 부모 자식 간에 애틋함이야

하늘도 땅도 미어지는 감성인 것을

세상사 번민에 휘둘린 번뇌 속으로

계절의 이파리마냥 화두를 재워 가는데

아아!

오늘도 어제의 알싸한 기억들처럼

선량한 망막에 소릇이만 스치웁니다



* 화톳불 : 한데다가 장작 등을 모으고 질러 놓은 불을 뜻함

* 정가(情歌) : 사랑을 읊은 노래를 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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