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삶

단혈圖

시인 文明 최마루 2016. 5. 29. 16:26

단혈圖


                      詩 최 마루


마음을 정갈히 씻어 내리는 날

실룩이는 외로움 하나 덜어내고

꽤나 고상한 음악을 배경으로

한층 존재감을 덧씌운 선율 따라

생애 곤궁한 피로를 풀어내리다



* 단혈(單孑) : 고신(孤身)- 외로운 몸이란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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