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文明 최마루 2016. 5. 29. 20:46

시도


                              詩 최 마루


난해한 뒷 켠의 역사에 마구 짓눌린

여느 흉측한 삶이 참으로 적막하거늘


불온의 뉘 생애에 그 언제부터인가!

이미 

시간은 화살을 앞질러 떠나버렸고

초월을 울려가는 신비로운 연출 속으로

간절한 기도에 응집된 전개의 속도감이

한때 긍정의 빛깔마냥 흥행을 이루다



 

 

글쓴이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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