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文明 최마루 2016. 8. 3. 19:12

귀추


        詩 최마루


아름다이 준비!


그럼 이제부터

당차게만 시작!


찰진 벽속으로

기어 들어가는

못대가리


결론이 도출되는

깨알같은 시간들이

끝끝내 

향기로이 부서지다



* 귀추(歸趨) : 일이 되어 가는 형편을 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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