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삶

침묵을 짊어진 명상

시인 文明 최마루 2017. 3. 5. 23:04

침묵을 짊어진 명상

 

                                                 詩 최마루

 

고도의 시어를 창작하올 때의 무아지경을 아시는지요

 

세상의 곳곳에 무엇보다 따습고 귀중한 이것이야말로

새로운 우주를 천명하는데 창대한 시작이 될 것입니다

어차피 때어날 때도 떠날 때도 나 홀로 아니던가요!

한 많은 인생사에 얄팍한 미련일랑 두어 무엇하리오!

 

간간이

희로애락조차 구름처럼 나타나서 혼 줄만 쏙 빼어놓고

아픔의 향취로 즈미어내면 삶의 자락에 또 무엇이오이까!

 

이제 그만 느낌표의 까닭을 되묻지는 절대 않으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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