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나의 영원한 사랑이어라
세월의 꽃
시인 文明 최마루
2017. 3. 6. 02:08
세월의 꽃
詩 최마루
하늘색에 젖어버린 마음 한 자락
딱히 뉘들을 닮았을까!
간간이 고요함의 애절한 거기엔
영혼들이 떠도는 별빛의 고향으로
겸허한 삶의 계단을 드세워 놓고
내가 지독히도 사랑했던 이들마다
고결한 이름들을 찬란하게 수놓다
★ 글쓴이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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