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생각하는 삶

충동

시인 文明 최마루 2014. 2. 15. 22:10

충동


                         詩 최 마루


울렁이는 세월이 잠시 멈칫할 때

생각의 지도가 조각처럼 흩어져있음을

가끔은 내려다 보곤합니다

이어 다양한 사유가 고개를 쳐들고

명쾌한 해석을 찾아서 가지요

항상 주관적인 관점이 문제였고

늘어진 잣대가 가히 애매모호할 뿐입니다

 

다만

좌우의 논리가 선택을 옹호하기 전에

창조의 미학을 서둘러 불러서보네요

언제나 그랬듯이 추상적인 오류에

난해한 관찰이 늘 오해를 낳습니다


마침 낯설은 광기에

그저 민감한 표현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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