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신의 고름 육신의 고름 詩 최 마루 권태로운 삶의 밭에는 애증의 추억이 서리어 있고 분신의 정액은 육신의 정겨운 고름입니다 촉의 예언이나 무지의 모서리에 망각의 곡선처럼 번뇌로 시달린 영욕의 세월조차 교착지에 이르면 때론 처절하게 흩날리는 눈물이기도 하겠습니다만 어원의 장난질에 .. 글쟁이 잡놈마루의 호곡소리 2013.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