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감한 충고 둔감한 충고 詩 최 마루 불혹의 중반에 접어들어 내 언젠가 얼핏 말했었지 감히 인생을 논하자면 앞으로 달리고 밑으로 쌓이는 게 생이라고 삶은 위보다는 아래가 더 친한 척하지 그래서 눈물이 물컹 나는 거야 재화란 놈은 미꾸라지보다 더 미끄러워 길에 자판기만이라도 봐 보라구 10원.. 아! 나의 영원한 사랑이어라 2013.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