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생각하는 삶

< 최마루 시인의 단시 모음 5 >

시인 文明 최마루 2014. 4. 2. 18:19

< 최마루 시인의 단시 모음 5 >


                          詩 최 마루


비밀


엄밀히 버리거나 취하거나

까닭이 부자연스러운 것



인사


구조상 앞으로만

수그릴 수밖에

없어서랍니다



역사


과거의 동굴



골무


전진은 있어도 후진은 없습니다



게으름


세포가 습관적으로 졸고 있어서

모든 것이 귀찮은 상태입니다

 

 

 

 

 

글쓴이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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