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글쟁이 잡놈마루의 호곡소리

안개를 품은 사랑

시인 文明 최마루 2014. 6. 1. 21:20

안개를 품은 사랑


                   詩 최 마루


대부분이 사랑의 정의도 모르면서

사랑한다고 넘치게 말만하지요

이 뭉클한 것이 보기보단

유무형의 종류들이 다양하답니다

성향이나 특성들도 각양각색이구요

더욱이 매력적이고 소박한 음절에

감정의 미소조차 잘도 속아들 가지요

단 상대가 귀히 존재해야만 합니다


때로는 

서로에 대한 소중함과 차분한 이해와

색다른 관심들이 슬쩍 빠져버리지요


더구나 이마저도 진실성이 아니라면

쉬우면서도 가장 어려운 사랑이란

도대체가 안개같은 사랑이 뭐예요

 

 



 

 

글쓴이 소개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님의 글입니다.<저작권은 작가에게 있음>

*<주의*주의!!동의 없이 무단전재, 표절 및 재배포, 복사등 절대금지>
choe33281004@nate.com
*여러분의 즐거운 감상바랍니다*


'글쟁이 잡놈마루의 호곡소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회한의 각  (0) 2014.06.07
무심이여!  (0) 2014.06.07
질의 있습니다  (0) 2014.06.01
후두부의 음성  (0) 2014.05.26
인생에 후회할 일은 도타운 삶에 남기지 말라!  (0) 2014.05.26